[신앙 여정] 욥기 1-4장

* 이 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느 초신자의 개인적인 신앙 고백을 담은 '말씀묵상 및 나눔의 글' 임을 밝히옵니다. '성도의 교제'처럼 편안히 봐주시길 바라오며, (※주의)성경적이지 못한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첨부된 부끄러운 글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성도님께 시원한 냉수 한 그릇 대접해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성경 본문 통독 『욥기 1-4장』
 
욥 1: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1:2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욥 1:3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욥 1:4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욥 1: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욥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욥 1: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욥 1: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욥 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욥 1:10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욥 1: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 1: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 1: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욥 1:14 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욥 1: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욥 1:16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욥 1:17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욥 1:18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욥 1:19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욥 1: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 1: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 2: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욥 2: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욥 2: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욥 2: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욥 2: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 2: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욥 2:7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 2: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욥 2:9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욥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욥 2:11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하고 오더니
욥 2: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욥 2:13 칠 일, 칠 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는 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

욥 3: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욥 3:2 욥이 말을 내어 가로되
욥 3:3 나의 난 날이 멸망하였었더라면, 남아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었더라면,
욥 3:4 그 날이 캄캄하였었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취지 말았었더라면,
욥 3:5 유암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였었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 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
욥 3:6 그 밤이 심한 어두움에 잡혔었더라면, 해의 날 수 가운데 기쁨이 되지 말았었더라면, 달의 수에 들지 말았었더라면,
욥 3:7 그 밤이 적막하였었더라면, 그 가운데서 즐거운 소리가 일어나지 말았었더라면,
욥 3:8 날을 저주하는 자 곧 큰 악어를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가 그 밤을 저주하였었더라면,
욥 3: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었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욥 3: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였고 내 눈으로 환난을 보지 않도록 하지 아니하였음이로구나
욥 3: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욥 3: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욥 3: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욥 3:14 자기를 위하여 거친 터를 수축한 세상 임금들과 의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욥 3: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에 채운 목백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욥 3:16 또 부지중에 낙태한 아이 같아서 세상에 있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었을 것이라
욥 3: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곤비한 자가 평강을 얻으며
욥 3: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욥 3:19 거기서는 작은 자나 큰 자나 일반으로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욥 3:20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욥 3: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가
욥 3: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욥 3:23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욥 3:24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것 같구나
욥 3:25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욥 3:26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욥 4: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욥 4: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염증이 나겠느냐 날지라도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욥 4:3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교훈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면 강하게 하였고
욥 4:4 넘어져 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욥 4:5 이제 이 일이 네게 임하매 네가 답답하여 하고 이 일이 네게 당하매 네가 놀라는구나
욥 4:6 네 의뢰가 경외함에 있지 아니하냐 네 소망이 네 행위를 완전히 함에 있지 아니하냐
욥 4: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욥 4:8 내가 보건대 악을 밭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욥 4: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욥 4:10 사자의 우는 소리와 사나운 사자의 목소리가 그치고 젊은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욥 4:11 늙은 사자는 움킨 것이 없어 죽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욥 4:12 무슨 말씀이 내게 가만히 임하고 그 가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욥 4:13 곧 사람이 깊이 잠들 때쯤 하여 서니라 내가 그 밤의 이상으로 하여 생각이 번거로울 때에
욥 4:14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골절이 흔들렸었느니라
욥 4:15 그 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주뼛하였었느니라
욥 4:16 그 영이 서는데 그 형상을 분변치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 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 내가 종용한 중에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기를
욥 4:17 인생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성결하겠느냐
욥 4:18 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욥 4:19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
욥 4:20 조석 사이에 멸한 바 되며 영원히 망하되 생각하는 자가 없으리라
욥 4:21 장막줄을 그들에게서 뽑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이 죽나니 지혜가 없느니라

 
 
◇ 초신자의 개인적인 신앙 고백
 
처음 성경을 읽었을 때 가장 흥미롭게 읽혔던 성경 목차는 바로 '욥기' 였습니다. 
왜냐하면 욥기를 읽으면서 스스로 많은 공감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욥기'는 언제 읽어도 새로운 것 같습니다. 삶의 무게가 크게 느껴지면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지는 순간이 이따금씩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마다 욥기를 통독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주님과 함께 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산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때 처럼 마음 안에 근심과 고통이 요동칠 때가 있습니다.
마음 안에서 근심과 슬픔과 고통의 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때면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뿌리가 흔들리며 성경을 읽고 싶지도 않고 예배드릴 힘도 사라지게 됩니다.
평소엔 스스로 자신의 신앙이 깊은듯 떠들어댔지만 막상 마음 안에 근심과 슬픔과 고통의 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때면 주님을 찾지 않았고, 스스로 근심과 슬픔과 고통의 폭풍 안에 잠식되어졌습니다.
저의 믿음은 여전히 기복신앙적인 믿음 또는 주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믿음, 금방 배신해버리는 그런 믿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럴때면 저는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던, 믿음 없는 삶을 살았던 그때 처럼, 그렇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 들어가버리게 됩니다.
더이상 저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도, 저를 보호해주시는 하나님도, 저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도 계시지 않는다고 하며 말입니다.  
"쳇 하나님이 어딨어?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이렇게 고통과 슬픔 안에 그대로 내버려두실 수 있으실까? 왜 하나님은 방관만 하시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 걸까? 이런 하나님이 도대체 어떻게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저는 하나님에게 불만을 쏟아내며 모든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며 하나님 탓을 하며 원망하는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구해봤자 어차피 하나님께서는 방관만 하실 뿐 들어주실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엔 그렇게도 쉽게 "주님 사랑해요" 라는 말을 내뱉으며 신앙이 깊은 듯 스스로 자부하기도 했지만 너무나도 쉽게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며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에 대한 모든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마음 안에 근심과 슬픔과 고통의 폭풍이 몰아쳤을 때 저의 믿음의 뿌리는 거의 뽑혀져 나갈 듯 이리저리 흔들렸고 심지어 하나님께 심한 말들도 아무렇지 않게 마구 내뱉었습니다.
저의 믿음은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하지 않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원망하는 말들을 모두 쏟아내며 실컷 분노했습니다.
더이상 분노할 힘이 없을 때 까지 모든 슬픔과 고통의 원인을 하나님께로 돌리며 하나님 탓하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으시기 때문에 사람의 면전에 대고 조차 하지 못하는 그런 나쁜 말들과 분노들을 하나님께는 실컷 쏟아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께 저의 모든 감정들을 쏟아내며, 더이상 분노할 힘 조차 없어졌을 때 갑자기 마음 안에서 하나님이 저에게 크게 분노하실까봐 그래서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버릴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조금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분노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엔 곧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이 마치 보복하는 분노의 악마처럼 느껴졌었나봅니다.
저는 참된 회개와 깨달음 보다는 인간적인 계산과 두려움에서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을 잠깐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때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단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비아냥 거리며 목사님의 말씀마다 꼬투리 잡고 정죄하며 더 분노하기만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게 비딱히 보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떠났던 저는 점점 마귀처럼 변해갔습니다.
세상의 모든게 비뚤어져 보였고 제가 있는 곳은 그저 지옥이었습니다.
저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도 슬픔과 고통의 어둠을 지닌 지옥의 대상들처럼만 느껴졌습니다.
저는 마음의 문을 닫어버리고는 혼자서 그렇게 지옥이 되어버린 곳에서 점점 마귀처럼 변해 갔습니다.
그곳엔 분노와 슬픔과 고통만 있었습니다.
희망이라곤 하나도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곳엔 사랑도 없었습니다.
성경에서 사랑이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지옥에서의 저는 모두 반대로 행하였습니다.
사탄의 이름 뜻이 비방하는 자, 고소하는 자라고 하는데 제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저 상대방을 정죄하기에만 바빴고 세상 모든게 정죄 투성이었습니다.
저 자신과 저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서 원망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절망하고를 반복했습니다.
이처럼 망난이 처럼 날뛰며 분노한 저였습니다.
저는 스스로 하나님을 비방하며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 계시지 않는 곳으로, 곧 '빛과 사랑, 생명, 진리, 공의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으로, 그렇기 때문에 지옥일 수 밖에 없는 그곳 지옥 세상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어두운 그곳에서, 그렇게 한없이 깊은 어둠속으로 떨어지며 절망의 늪 속에 잠식된 채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그렇게 지옥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비방하며 떠났지만 하나님 계시지 않는 그곳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곳이었기에 염치 불문하고 하나님을 다시 찾았습니다.
"주님 제가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정말로 살아계시고 저를 사랑하신다면 저 좀 살려주세요." 
 
우연히 '욥기' 말씀이 눈에 들오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욥기 통독을 하며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고난중에 있었던 욥을 떠올리며 저의 마음을 대어 비춰보기도 하였습니다.
성경 속 욥의 구절들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공감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어 다가오기도 하였습니다.
마음이 힘들었을 때 읽은 욥기는 저에게 하나님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길을 걸으며 하늘, 장미꽃, 새들,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자연 앞에 저를 내려놓고 싶어졌습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을 만끽했습니다. 
분노했을 땐 당연시여기며 감사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새삼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점점 마음 안에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점점점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망난이처럼 날뛰며 하나님께 분노하며 원망할 때도, 제가 혼자라고 믿으며 하나님을 떠났을 때도, 여전히 함께하시고 계셨습니다. 
여전히 보호해주고 계셨으며 크신 손으로 붙들어주시며 영원하신 사랑으로 여전히 함께 하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스스로 하나님을 비방하며 마음의 지옥 세상 속에 들어갔을 때도 하나님께선 조용히 저를 기다려주시며, 저를 믿어주시며, 그곳에서조차 여전히 저와 함께 하시고 계셨습니다.
제 마음의 모든 분노와 원망과 슬픔들을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모두 토설해낼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 모두 토설할해낼 때 까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사랑으로 붙들어주시며 저의 토설하는 말들을 들어주시며 여전히 함께 해주시며 기다려주고 계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욥기를 통독하고 싶었고, 욥기 1장부터 4장까지 통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욥기 또한 저를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분노했을 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보고싶거나 듣고싶지 조차 않았던,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의 말씀이 커다란 메시지를 가지고 마음 안에서 따뜻한 온기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성경 말씀은 저에게 약초가 되어서 제 마음의 모든 상처들을 치유해 주었습니다.
저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해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오해하며 마귀처럼 망난이처럼 행동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내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의 토설하는 말들을 묵묵히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마음을 어루어만져주시는 듯, 저의 마음에 약초를 얹어주시는 듯, 욥기와 그 밖의 많은 성경 말씀들로 저를 인도해주셨습니다. 
 
당시에 제가 욥기를 통독하며 느꼈던 메시지들에 대해 이곳에 기록하겠습니다.
 
욥기 1장에선 사탄이 욥을 시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에 저는 이 말씀을 읽었을 때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 하나님, 사탄을 이용해서 욥을 시험해보는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이실 수 있죠? 제가 욥이었다면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욥기 말씀을 묵상하며, 제가 하나님에 대해서 악하게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우리 각 자신 스스로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보다 더욱 크게 봐주시며, 나도 나 자신을 믿지 못하고 포기해버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절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할 수 있다며 늘 응원해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에베소서 4: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가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경지'라는 엄청난 경지에 다다르도록 인도하여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경지' 란 하나님의 무한하심과 크심에 이르는 것 처럼, 작은 나 자신은 도저히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그러한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지에 다다르게 위해서는 진실되신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연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연단 받고, 회개의 씻음 받으며, 진실하신 하나님 안에서 진실되게 탄생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되시기에 결코 일명 입시비리와 같은 거짓 속임수로는 이뤄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아비가 아들에게 그냥 단지 물고기를 잔뜩 잡아다 주기만 한다면 처음엔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 아들은  평생 물고기 잡는 방법을 모르게 될 것이고, 아들은 이처럼 계속 나약한 모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나약한 모습이 그 아들의 본 모습이 되면서 말이죠.
그러나 어떤 아비가 아들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아들이 스스로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면 처음엔 어렵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 아들은 점차 물고기 잡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어서 나중에는 스스로 응용도 하게 되고 자신에게 꼭 맞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아들은 이처럼 훌륭한 어부로 성장하게 됩니다. 정말로 진실된 훌륭한 어부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배우는 귀한 경험과 추억과 함께 스스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진실된 훌륭한 어부가 되었습니다. 단지 눈속임이 아니라 정말로 진실된 훌륭한 어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 처럼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경지'에 이르기 위해 우리는 진실되신 하나님 안에서 일명 물고기 잡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사탄이 욥을 시험하는 욥기 1장의 말씀도 이러한 의미에서 이렇게 비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탄은 마치 '지뢰 탐지기' 와 같습니다.
'지뢰'가 있는 밭이란 매우 위험한 밭입니다. 언제 어느곳에서 지뢰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뢰가 터지게 되면 밭에서 키운 모든 농작물들이 손상되고 망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미리 지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뢰가 발견될 때와 밭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던 지뢰를 제거할 때는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지뢰가 여러 나무 뿌리 밑에 얽히고 얽혀져서 꺼내기 복잡할 때는 특히 더욱 고통스러울 것 입니다.
몸에서 더러운 떼를 벗겨낼 때 잠시 아픈 것 처럼, 그렇게 '지뢰' 제거란 일시적인 아픔을 동반하지만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마치 더러운 떼를 그대로 둘 수 없듯이 말이죠. 
'지뢰'가 스스로 터지기 전에 먼저 '지뢰'를 발견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지뢰가 여러 나무 뿌리들 밑에 깊숙히 얽히고 얽혀져 있어서 '지뢰'를 꺼낼 때 일시적으로 아플 수 있어도 '지뢰'가 터지기 전에 미리 발견해서 제거하게 되면 나무 뿌리는 지뢰의 위험에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지뢰 때문에 뻗지 못했던 더 깊숙한 곳 까지 뿌리를 내리고 튼튼히 우뚝 솟아 더욱 건강히 자라게 됩니다. 
 
'지뢰 탐지기' 가 이리저리 돌며 지뢰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것 같이, 욥 안에 욥 자신도 알지 못하고 있던 잘못된 부분, 죄된 부분, 씻음받고 연단되어야 하는 부분, 교정해야 하는 부분, 잘못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 등등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경지'에 이르기 위해 반드시 연단되어야 하는 욥 안의 잘못된 부분을 '지뢰 탐지기' 곧 사탄이 드러나도록 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는 신앙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욥 1: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시편 51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시편 51:16-17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눈으로만 드러나는 일명 눈가리고 아웅과 같은 것들은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보이는 것만 그럴듯 행동하고, 정작 마음은 그렇지 않다면 어찌 제대로 된 온전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윗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앞에서 아부하는 행위를 하거나, 착한 척을 하는 것과 같은 위선적인 행위란 사람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하나님에게는 절대로 기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 까지 다 감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7: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다음으로, 욥은 하나님을 마치 직장 상사에게 깍듯이 대하듯 그렇게, 하나님을 마치 사람이 사람에게 대하는 것과 같이, 세상적인 원리를 적용해서 그 안에 하나님을 가두며 하나님을 대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단지 '직장 상사'와 같으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분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늘 아버지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앞에서는 어떠한 척을 할 필요 없이, 하나님 앞에선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기에, 사랑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속 마음들을 하나님 앞에선 숨기거나 거짓말 할 필요 없이 솔직히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은 성경에도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은 이곳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성경의 모든 부분에 나와있습니다.
 
 
요한일서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1 John 4:16
And so we know and rely on the love God has for us. 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him.
 
 
그리고 여기서부터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그냥 단지 형식을 갖추고 아부를 잘해야만 하는 직장 상사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절대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가 형성될 수 없을 것입니다. 
직장 상사와 그 어떠한 허물도 없이, 그저 사랑 안에서 사랑으로 충만한 온전한 관계를 가질 수는 없듯이 말입니다.
 
저도 처음 신앙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하나님 앞에서 마치 사람이 사람을 대하듯 그렇게 어떠한 척을 하면서 저의 속마음에 대해 진실되게 기도드리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 마다 제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울려퍼졌던 것 같습니다.
 
이후 저는 하나님에게 저의 마음속 모든 얘기들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어루어만져 주심과, 크나크신 따뜻한 손길과, 주님의 역사하심과, 회개의 씻음과, 등등등 수 많은 주님에 대한 놀라운 경험을 하며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욥에게도 이러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으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욥의 친구가 등장하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지 못했던 욥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점점 솔직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욥을 저주하시며 나무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욥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곳에 저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지만, 솔직히 지금도 저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그저 저 자신에 대해 내맡기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꾸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마치 '세상의 사람들' 처럼 작은 곳에 가두게 되거나, '세상의 사람들'에게 대하듯 그렇게 하나님을 대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
완전하지 못하며 100% 완벽한 의로운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완전하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서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사탄의 시험으로 욥을 괴롭히며 방관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의 시험을 통해서 원래 욥이 가지고 있었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욥이 알아차려 발견할 수 있도록 드러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뢰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지뢰를 제거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문제를 풀고 어디가 틀렸는지 알아야 틀린 부분을 오답하며 새롭게 배울 수 있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 무엇이든 온전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경지' 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삶의 모든 고통과 고난은 결코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도와주시고 해결해주시고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시지, 결코 고통과 고난으로 사람을 괴롭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래서 힘들때면, 나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에 대해 솔직히 기도드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놀라우신 '믿음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